롯데쇼핑[023530]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'유통 공룡' 롯데가 해외 이심 흔들리고 있을 것입니다.
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산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번년도 9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'2026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'면서 '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'고 밝혀졌습니다.강 부회장의 이런 언급과는 틀리게 이번년도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다.특이하게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희망퇴직 시작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.8일 유통업계의 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9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조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.6% 줄었다. 롯데쇼핑의 2개 산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매출이 늘었을 뿐 나머지 산업부는 남들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.올해 8분기까지 누적 수입도 19조7천894억원으로 3.9%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8억원으로 40.6% 줄었다.최대로 부진한 사업부는 할인점(롯데마트)이다.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충격이 컸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5분기 20%, 6분기에는 4.3% 각각 감소한 데 이어 7분기에도 2.7% 줄었다.이에 맞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보다 7.8%, 자금으로는 3천77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.같은 기간 경쟁사인 이마트[139480] 수입(잠정치)은 6분기 누적으로 6.7% 올랐다.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6분기에 93.3% 줄고 1분기에는 29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. 8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지난해 준비 50.9% 줄었다.롯데쇼핑은 2분기 기업이야기(IR) 자료에서 내년 사업 전략 중 하나로 '그로서리(식료품) 역량 주력'을 내세웠지만 이 상황은 이미 이마트가 전년부터 추진해온 전략이다.또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점포를 2029년까지 50개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.